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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가다 작성일20-07-30 09:01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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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주독 미군 감축안 공식 발표
트럼프 "독일 채무불이행…돈 내면 재검토"
독일보다 덜 내는 벨기에·이탈리아로 이전
에스퍼 "세계 미군 재배치 검토 장기 전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독일이 방위비를 내지 않아 주독 미군 감축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주독 미군을 1만2000명 가까이 감축하는 방안을 29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은 장기적인 전략에서 미군을 재배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독일이 방위비를 충분히 내지 않아 내린 조치라고 강조했다.

에스퍼 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독일에 주둔하는 미군 병력 3만6000명 가운데 1만2000명을 빼겠다고 발표했다. 철수 병력 가운데 약 6400명은 본국으로 귀환시키고 5600명은 유럽 내 다른 국가로 이동시키기로 했다.

미국으로 돌아오는 병력은 전 세계 순환배치에 투입될 예정이다. 러시아와 인접한 흑해 및 발트해 지역과 폴란드 등 동유럽 배치가 거론된다. 유럽에 남는 병력은 다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벨기에와 이탈리아로 이동할 예정이다. 독일에는 미군 약 2만4000명이 남는다. 현재 2만8500명 규모인 주한미군보다 적은 규모다.

에스퍼 장관 발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독일이) 돈을 안 내기 때문에 병력을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일이) 청구서를 지불하기 시작하면 (감축 계획을) 재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방위비 증액과 철군 문제를 연계시킨 것이다.

이를 두고 한국에도 방위비 분담금을 대폭 증액하라고 압박하면서 주한미군 감축 카드를 꺼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은 13억 달러(전년 대비 50% 인상)로 증액하라는 미국 요구와 첫해 13% 인상까지 가능하다는 한국 입장이 절충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간 트럼프 행정부는 독일이 국내총생산(GDP)의 2%를 국방비로 쓰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비판해왔다. 2014년 나토 회원국은 2024년까지 각자 방위비를 GDP의 2%로 늘리기로 합의했지만, 독일을 비롯한 여러 나라가 기준에 못 미치고 있다. 독일은 지난해 기준으로 1.36%에 머물렀다.

트럼프 대통령은 “독일은 체납자(delinquent)”라고 규정했다. 미군은 독일을 보호하기 위해 주둔하는데 독일은 마땅히 지불해야 할 돈을 내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더이상 호구(suckers)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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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29일(현지시간) 주독 미군 약 1만2000명을 감축하겠다고 발표했다. 6400명은 본국으로 귀환시키고, 5600명은 벨기에와 이탈리아 등지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월 에스퍼 장관의 기자회견 장면. [AFP=연합뉴스]

앞서 에스퍼 장관도 브리핑에서 “독일은 유럽에서 가장 부자 나라”라면서 “국방비를 더 쓸 수 있고 더 써야 한다. 2% 기준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에스퍼 장관은 미군 감축이 방위비 불만에 따른 보복적 성격보다는 미국의 세계 안보전략 변화에 따라 미군 재배치를 검토하는 차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 지시로 주독 미군 감축 결정이 속도를 낸 측면은 있지만, 단지 방위비를 제대로 내지 않는 데 대해 벌주는 차원은 아니라는 것이다.

에스퍼 장관은 브리핑에서 “유럽 주둔 미군 숫자를 줄이겠다는 대통령의 계획을 달성하면서 동시에 미군의 장기적 전략과 관련한 다른 목표도 충족시킨다”고 말했다.

이번 감축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독 미군 감축을 지시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가 지난달 5일 나온 뒤 두 달이 안 돼 발표됐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성과가 필요한 트럼프 대통령이 주독 미군 철수 발표를 서둘렀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대선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전 세계에 파병된 미군을 집으로 데려오겠다(Bring Our Boys Home)고 선언한 바 있다.

에스퍼 장관은 몇 주 안에 철군 조치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배치는 앞으로 수개월, 길게는 수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수십억 달러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9일(현지시간) 독일 슈트트가르트에 있는 미군 유럽사령부(EUCOM) 본부 전경. 미 국방부는 이날 주독 미군 3만4500명 가운데 1만2000명을 감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유럽사령부는 벨기에로 옮길 예정이다. [AFP=연합뉴스]

다른 유럽 국가로 이동하는 병력 5600명 가운데 F-16 전투비행단은 이탈리아로 이동할 예정이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유럽사령부(EUCOM)는 벨기에 몬스로 이전한다. 역시 독일에 있는 아프리카사령부도 옮길 예정이다.

하지만 유럽사령부가 옮겨가는 벨기에는 국방비 지출이 GDP의 1%에 못 미치고, 이탈리아는 1.2%를 지출하고 있다. 두 나라 모두 독일보다 국방비 지출이 적은 셈이다. 따라서 ‘독일 체납’으로 미군을 철수한다는 트럼프 주장은 근거가 없다는 지적이 미국과 유럽 일각에서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지난해 8월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전직 미국 관리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은 독일이 국방 분야에서 미국을 이용하고 있고, 무역 분야에서는 미국에 너무 많은 자동차를 팔고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고 전했다. 먼저 독일에서 감군을 결정한 뒤 그에 대한 명분을 찾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주독 미군 감축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2012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유럽 정치권의 반대에도 독일에서 2개 전투 여단을 철수시켰다. 그로부터 2년 뒤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침공했고 유럽과 미국은 나토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독 미군 감축에 대해 집권 공화당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밋 롬니 공화당 상원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주독 미군 감축은 “중대한 실수”라고 평가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의 침략을 저지하기 위해 상호 헌신해야 하는 때에 친구이자 동맹에 대한 모욕”이라면서 “일시적으로 국내 정치에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그 결과는 장기적으로 미국의 국익에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제임스 인호프 상원 군사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미군 재배치 계획을 지지했다. 그는 “유럽에서 미군의 준비태세를 재정비하는 개념은 타당하다”는 성명도 발표한 바 있다.

워싱턴=박현영 특파원 hypark@joongang.co.kr
[포포투=이종현(성남)]

대기심이 후반 추가시간으로 3분을 알렸다. 그러나 속절없이 마지막 기회들이 지나갔다.

경기 종료 직전. 수원삼성의 염기훈이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갈 수 있는 마지막 찬스. 염기훈의 발에서 떠난 공은 성남FC의 수비벽에 막혔다.

그렇게 FA컵 디펜딩 챔피언 수원이 탈락했다.



2020 KEB하나은행 FA컵 8강전이 열린 7월 29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는 많은 비가 쏟아지고 그치고를 반복했다. 어떠한 변수가 일어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그라운드 컨디션이었다.

수원과 성남은 앞서 올 시즌 리그에서 두 차례 맞붙었다. 서로 원정 경기장에서 웃었다. 상대 전적 1승 1패가 말해주듯 누가 이겨도 이상할 것이 없는 ‘현실 싸움'이었다.

수원과 성남 모두 직전 리그 13라운드 경기와 비교해 필드플레이어를 각각 1명씩 교체했다. 두 팀에 FA컵 8강전은 말 그대로 전력투구였다.

하지만 FA컵 최다 우승팀(5회)이자 디펜딩 챔피언의 승리를 예상하는 건 자연스러운 의식의 흐름이었다. 2020시즌 두 팀의 전력이 엇비슷해 보여도 말이다.



뚜껑을 열어봐도 그랬다. 주승진 감독 대행이 이끄는 수원은 달랐다. 기존 스리백에서 4-1-4-1로 전형이 달라졌다. 단순히 포메이션 변화뿐만 아니라 "주저앉지 않고 주도하는" 방식으로 바꾼 경기력도 개선됐다. 그게 감독 교체로 인한 일시적 허니문 효과였을지라도, 수원이 성남을 몰아붙였다. 그러나 수원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에는 주도권을 갖고 축구하자”라는 김남일 감독의 말을 새긴 성남 선수들이 후반전 전반과 다른 플레이를 펼쳤다. 두 팀이 치고받는 양상에서 성남이 서서히 기회를 잡는 흐름으로 변했다. 성남은 득점 찬스를 살렸다. 후반 28분 이태희의 크로스를 토미가 해결했다. 그리고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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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성남은 2014년 김학범 전 감독의 FA컵 우승 성취 이후 처음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반대로 수원은 2015년 32강 탈락 이후 늘 8강 너머의 성적을 거뒀던 팀이라는 점에서 두 팀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현실은 냉혹하다. 수원은 여름이적시장에 ‘0입’했고, 13라운드까지 리그 성적표는 9위다. 이임생 감독이 자진 사임했고, 감독 대행이 팀을 이끈다. 안정적인 기반에서 빠르게 반전하기 쉽지 않다.

물론 "수원이 정통적으로 FA컵에서 강했는데, 오늘 경기 패배가 아쉽다. 그렇지만 앞으로 남은 경기가 있다. 오늘 경기를 잊고, 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는 주승진 대행의 뜻대로 반전의 하반기를 보낼 수 있다.

그런데 시즌 초반 쌓인, 그 이전부터 축적된 수원 팬들의 피로감은 적지 않다. 리그 성적 부진에도 FA컵 성과로 일정 부분 보완됐던 ‘쉴드’도 깨졌다.

FA컵 탈락이 수원에 주는 의미는 작지 않을 거다. 이제 남은 건 오직 리그, 현실이다. 현실은 생각보다 더 냉혹할 수 있다. 결국 주승진 대행 체제의 수원이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

사진=FAphotos
차주는 전직 F1 드라이버
"사고 차종은 세계 6대뿐"

전직 포뮬러 원(F1) 드라이버가 소유한 18억원이 넘는 슈퍼카가 모나코에서 기둥을 들이받는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차는 심하게 파손됐지만 탑승자는 다친 데가 없었다고 외신은 전했다.

전직 F1 드라이버 아드리안 수틸이 자신이 소유한 18억원이 넘는 슈퍼카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위). 이 차량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거리의 기둥을 들이받아 심하게 파손됐다(아래). [트위터 캡처]

2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차 앞부분이 심하게 일그러지고, 앞 유리도 산산조각이 났다. 이 슈퍼카의 주인은 전직 F1 드라이버인 독일인 아드리안 수틸(37)이다. 망가진 차와 그 옆에 수틸이 앉아 있는 사진이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번지고 있다.

아드리안 수틸이 사고가 나 망가진 자신의 슈퍼카 옆에 앉아 있다. 그는 다친 데가 없다고 알려졌다. [트위터 캡처]

하지만 그가 이 차를 운전했는지 여부와 사고 원인 등은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수틸은 자신과 사고와의 연관성에 대해선 인정하지도 부인하지도 않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사고 차종은 영국의 슈퍼카 제조사 맥라렌이 생산했으며 모델명은 맥라렌 세나 LM이다. 올 초 출시 당시 24대에 불과했고, 특히 수틸이 소유한 오렌지색 모델은 6대뿐이라고 알려졌다. 가격은 120만 파운드(약 18억5000만원)에 달한다.

아드리안 수틸이 소유한 슈퍼카와 같은 차종. [인스타그램 캡처]

수틸은 7년간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인 F1에서 경주하다 은퇴했다. 2013년 F1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슈퍼카 모델명인 '세나'는 브라질 출신의 전설적인 F1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1960~1994년)의 이름에서 따왔다.

임선영 기자 youngcan@joongang.co.kr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사실을 알렸던 사비 에르난데스(40) 알 사드(카타르) 감독이 현장에 복귀했다.

알 사드는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사비 감독이 훈련을 지휘한 사진을 공개했다. 알 사드는 "사비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이후 14일 만에 훈련장에 다시 돌아왔다. 사비는 말끔하게 회복했다"며 다가온 알 아흘리전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사비 감독은 나흘 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다행히 무증상이지만 아무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을 때까지 팀의 공식 일정에 합류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가격리 막바지에 증상을 알린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방역 지침을 모두 따른 사비 감독은 완치가 확정되자 훈련장으로 돌아왔다.

사비 감독은 현역 시절 스페인 국가대표와 FC바르셀로나의 전설로 불렸다. 2015년 알 사드로 이적한 뒤 지난해 5월까지 현역으로 뛰었고 이후 알 사드 감독으로 지금까지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사진=알 사드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총상금 125억원’ WGC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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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왼쪽), 매킬로이
출전한 모든 선수가 상금을 받는다. 꼴찌를 해도 약 6000만원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초특급대회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이 30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근교 TPC사우스윈드(파70)에서 개막, ‘쩐의 전쟁’이 펼쳐진다.

4대 메이저대회와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방불케 한다. 총상금 1050만달러(약 125억6325만원)에 우승상금은 174만5000달러(약 20억8789만원)에 달한다. 하지만 출전 선수는 78명뿐이고 컷 탈락은 없다. 상금이 큰 만큼 톱랭커들이 총출동하는데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 가운데 45명이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톱10 중에는 9위 애덤 스콧(40·호주)만 빠졌다. 세계랭킹 15위이자 이 대회에서 무려 8차례 우승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도 쉬어간다.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 집중한다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시선은 세계랭킹 1위를 둘러싼 욘 람(26·스페인)과 로리 매킬로이(31·북아일랜드)의 자존심 대결에 모인다. 람은 2주 전 메모리얼 토너먼트 우승으로 매킬로이를 밀어내고 생애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 자리에 섰다. 장기 집권의 발판을 다지려면 이번 대회에서도 톱10에 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킬로이는 시즌 초반에는 빼어난 활약을 보였다. WGC HSBC챔피언스에서 시즌 첫 승을 올렸고 6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톱5에 들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PGA 투어가 중단됐다 3개월 만에 재개된 뒤에는 샷이 무뎌졌다. 4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공동 32위, 41위, 11위, 32위의 성적을 내며 톱10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매킬로이는 2014년 이 대회 우승 경험을 살려 정상탈환에 나선다는 각오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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