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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가다 작성일21-02-19 15:51 조회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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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기자협회, 국산·수입 21개 차종 평가
'올해의 차' 부문, 톱10 대상으로 최종 심사
다음달 4일 '원톱' 발표, 4~6일 수상차 전시


K-CITY(자율주행 실험도시)에서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올해의 차` 후보차량 [사진 제공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국내 판매되는 자동차 중 '원톱'으로 인정받는 '올해의 차'가 다음달 4일 결정된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회장 이승용)는 지난 18일 경기 화성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2021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 최종 심사를 마무리했다.파워볼게임

자동차기자협회는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매체, 자동차 전문지 등 56개 언론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의 차는 국내 최고 권위를 지닌 자동차 평가 행사로 인정받고 있다.


자동차기자협회 회원이 심사 대상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사진 제공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심사는 ▲올해의 차 ▲올해의 국산차(또는 수입차) ▲올해의 이노베이션(혁신 기술상) ▲올해의 SUV ▲올해의 유틸리티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그린카 등 8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자동차기자협회는 최근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부터 밴, 픽업트럭, 왜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유틸리티 부문을 신설했다.

심사 대상은 지난해 전·후반기 심사에서 상위에 오른 신차 21개 차종이다.

한국 최고의 차를 뽑는 '2021 올해의 차' 부문 후보에는 기아 쏘렌토, 벤츠 E클래스, 볼보 S90, BMW 5시리즈와 X6, 제네시스 G70·G80·GV70·GV80, 현대 아반떼 등 총 10개 차종이 올랐다.


`올해의 차` 조향성능로 심사 장면 [사진 제공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최종 심사 결과는 다음달 4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서울 강남)에서 열리는 '2021 올해의 차 및 자동차인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시상식이 열리는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케이팝(K-POP) 광장에서 수상차 전시회도 열린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자동차 업체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동차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올바른 제품 정보를 소비자에 제공하기 위해 매년 국내 출시된 모든 신차를 대상으로 올해의 차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류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과 소독을 하면서 자동차안전연구원내 고속주회로, 조향성능로, K-CITY, 특수 내구로에서 엄정하게 실차 시승 평가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gistar@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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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치사 혐의로 ‘징역 5년형’

윌리엄스 부부. 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파리도 잡지 못하는 분인데…” 영국에 사는 엠마 윌리엄스(40)는 지난해 3월 청천벽력 같은 일을 당했다. 아버지 앤서니 윌리엄스(70)가 어머니 루스(67)를 살해한 것이다.

엠마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스완지 크라운 지방법원에 증인으로 출석해 아버지가 코로나19로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증언했다.

엠마는 “두 분은 생애 90%가 넘는 시간을 함께 보냈다. 서로 목소리를 높인 적도 없었다”며 “아버지는 매일 코로나19 뉴스를 봤다. 가족 중 누구도 코로나로 집을 떠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말을 하곤 했다”고 진술했다.

엠마에 따르면 70대 고령인 앤서니는 코로나19 유행 후 생활고를 겪을까 걱정하곤 했다. 심지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영국에서 ‘봉쇄정책’을 실시하면서 불안감이 극에 달했다.



사건은 지난해 3월 28일 아침 웨일즈 남부 토르펜주에 있는 소도시 쿰브란에 있는 부부의 집에서 일어났다.

앤서니는 갑자기 아내의 목을 졸랐다. 그는 놀라 도망가는 아내를 쫓아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에 따르면 아내는 집 현관문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녀의 손에는 집 열쇠가 쥐어져 있었다.

앤서니는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체포했다. 그는 당시 “미안하다. 그냥 부러졌다. 미안하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앤서니는 이날 법정에서 “코로나 봉쇄로 인해 불안감이 고조돼 나 자신을 통제할 수 없었다”며 “46년 동안 함께한 아내를 살해한 것에 대한 책임을 피하겠다는 말이 아니다”라고 살인죄가 아닌 과실치사를 주장했다.

재판부는 앤서니의 주장을 받아들여 과실치사를 적용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46년 동안 사랑했던 남편에게 한 여성이 사망한 비극적인 사건”이라며 “당시 앤서니의 정신상태가 범행에 심각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앤서니는 코로나가 확산한 지난해 1월부터 “내 돈이 다 사라진다” “집을 잃게 된다” 등 불안감을 드러냈다. 또 봉쇄령이 내려지면서 은행에 저축한 16만6000파운드. 한화 2억5600만원에 달하는 돈을 못 찾게 될까 봐 걱정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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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1) 조태형 기자 = 19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지트리비앤티 물류창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유통 제2차 범정부 통합 모의훈련의 일환으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백신을 운반하고 있다. 2021.2.1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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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DB 증거보전신청 인용

AI 챗봇 '이루다' 이미지 ⓒ 스캐터랩
AI ‘이루다’ 개발을 위해 스캐터랩이 수집한 카카오톡 대화내역의 임의파기가 불가능해졌다. 피해자들이 제출한 증거보전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지난 1월 스캐터랩은 관련기관의 조사가 종료되면 이루다AI 서비스와 관련된 데이터베이스(DB)를 폐기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파워볼사이트

1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이날 법무법인 태림이 제기한 증거보전신청을 인용했다. 증거보전신청은 개인정보 침해를 원인으로 한 손해배상청구소송 등의 본안소송을 제기하기 전 증거 확보를 위한 법적 절차다.

법무법인 태림은 지난 1월 스캐터랩이 수집·보관하고 있는 이용자들의 카카오톡 대화내역이 이번 소송의 핵심이라고 판단해 이에 대한 증거보전을 신청한 바 있다. 법원은 스캐터랩이 수집·보관하고 있는 이용자들의 개인 대화내용 DB의 증거보전 필요성을 인정했다.

하정림 법무법인 태림 변호사는 “이 사건 피신청인(스캐터랩)은 실명 등의 불완전한 삭제 외에 대화에 포함된 성적대화·사상·신념·영업비밀 등을 그대로 DB학습 용도로 사용했고, 이를 이루다AI 서비스를 통해 다수에게 공개했다”며 “피해를 확인하고 후속조치를 취하기 위해서는 DB내역을 확인해야 하기에 증거보전을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인정해 인용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법무법인 태림은 이번 인용을 시작으로 본안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신상민 법무법인 태림 변호사는 “확보된 DB를 바탕으로 스캐터랩의 위법행위를 밝히고 개인정보 침해에 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의 본안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법원은 스캐터랩 측에 신청인들이 스캐터랩에 제출한 카카오톡 대화내역 전체 DB를 포함해 이를 가공조치하여 별도 보관하고 있는DB, 이루다AI 학습 및 서비스제공에 사용된 대화내역 등을 법원에 제출하라고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후 이를 기반으로 본안소송에서 구체적인 공방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안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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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포스코 포항제철소 청년 비정규직노동자 추모 기자회견'에서 청년 전태일, 전국특성화고졸업생노동조합 등 참석자들이 관련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일 오전 9시4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소 내 원료부두. 협력업체 소속 A씨(35)가 동료들과 함께 컨베이어 벨트에 올라가 기계 점검을 하고 있었다. 철광석을 옮기는 언로더(크레인)가 고장을 일으켜서였다. A씨가 점검을 하고 있을 때 갑자기 언로더가 작동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컨베이어 벨트 사이의 틈으로 휩쓸려 들어갔다.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A씨가 현장에서 살펴보던 컨베이어 벨트 위 언로더는 원료부두에서 철광석을 하역하는 설비이다. 폭 2m가 넘는 거대 장비여서 교체는 물론이고 점검을 할 때도 반드시 멈춰 세워야 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사망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포스코와 하청업체 직원이 10명 넘게 숨졌다. 최근 사고로부터 불과 두 달 전인 지난해 12월 9일과 23일에도 포항제철소에서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가 사망했다. 금속노조 포항지부는 “무너진 포스코의 안전보건시스템은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지 못한다”며 “제대로 된 처벌과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근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대해 노동당국이 특별감독에 나섰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1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대한 특별감독을 오는 4월 13일까지 8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최근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9일 협력업체 근로자가 집진기 배관 수리작업을 하다 추락해 사망한 데 이어 같은 달 23일 협력업체 근로자가 제철소 내 교통사고로 숨졌다. 2개월 뒤인 이달 8일에는 컨베이어 롤러 교체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근로자가 끼임 사고로 사망했다.

대구노동청은 근로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40명을 투입해 8주간 대대적인 특별감독을 벌인다. 첫 3주간은 포항제철소 전반에 대한 감독을 실시하고 나머지 5주간은 협력업체를 포함한 모든 작업주체를 대상으로 밀착특별감독에 나선다. 정비·수리 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사망사고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절차다.

김윤태 대구고용노동청장은 “포항제철소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업장의 전반적인 안전보건시스템에 대한 분석과 근원적인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도 지난해 12월 포스코 노동자 사망사고가 2건 연속 발생한 후 3주간 포스코와 55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감독을 진행하기도 했다. 감독 결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례 331건이 적발됐다. 331건 중 위반 사항이 엄중한 220건은 형사입건했다.

이와 관련해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난 17일 잇따르는 안전사고에 대해 유족과 국민에게 사과했다.

지난 16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최근 협력업체 직원 사망사고가 발생한 경북 포항제철소 원료부두 현장을 방문, 원료 컨베이어벨트에 올라가 설비를 직접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 회장은 16일 포항제철소 원료부두를 방문해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사과의 뜻을 밝혔다. 포항제철소 원료부두는 지난 8일 하청업체 소속 직원이 컨베이어 롤러 교체 작업 중 사고로 사망한 곳이다.

최 회장은 “포스코는 이전부터 안전경영을 최우선 목표로 선언하고, 안전 설비에 1조원 이상을 투자했음에도 최근 사건들이 보여주듯이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음을 절감하고 있다”며 “정부 관계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해 특단의 대책을 원점에서부터 찾아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위험작업에 투입된 근로자들에게 위험 여부를 감지해 구조신호를 보내도록 설계된 스마트워치 1300여 대를 지급한 데 이어 1400여 대를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최 회장이 대국민 사과 하루 만인 1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업재해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보내 논란이 일었다. 평소 앓고 있는 지병 때문에 참석이 어렵다는 사유였다. 그는 2주간 안정이 필요하다는 서울 한 정형외과의원 진단서를 함께 첨부했다. 산재 청문회 증인 불출석을 통보한 것은 최 회장이 처음이다.

앞서 국회 환경노동위는 오는 22일 산업재해 청문회를 열기로 하고 최 회장을 비롯해 GS건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쿠팡,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LG디스플레이, 현대중공업 대표이사에게 증인 출석을 요청했다.

포항=김정석 기자
kim.jung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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