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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가다 작성일20-10-08 13:54 조회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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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가 2020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대체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으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끝났다"면서 "이제 토론토의 올 시즌을 평가할 때가 왔다"고 토론토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이적 첫해 12경기에 등판해 5승 2패(평균 자책점 2.69)를 거두는 등 에이스 본능을 발휘했다.

그러나 가을 무대에서는 아쉬움을 삼켰다. 류현진은 1일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1⅔이닝 8피안타(2피홈런) 7실점(3자책)으로 고배를 마셨다.

류현진은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토론토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인 'A+'를 받았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지난해 12월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에 계약했을때 팀이 기대했던 전부와 같았다"고 표현했다.

이어 "류현진은 시즌 내내 건강하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고 컷패스트볼, 싱킹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선보이며 상대 타자들을 완전히 균형을 잃게 만들었다. 보물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현진은 2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2월 출국 이후 약 8개월 만의 귀국이다.

류현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공식 인터뷰나 행사 없이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소속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에 따르면 공식 기자회견은 2주간의 자가 격리 이후 개최될 예정이다. /what@osen.co.kr
온라인 제작보고회…11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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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가 죽던 날' 제작보고회
[오스카10스튜디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외로운 사람들이 서로를 보살피는 힘", "누군가 어깨를 토닥토닥해주는 느낌"

8일 온라인으로 열린 영화 '내가 죽던 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혜수·이정은·노정의 배우, 박지완 감독은 작품에 대해 위로와 격려를 건네는 영화라고 입을 모았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 세진(노정의)과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현수(김혜수)의 이야기다. 여기에 무언의 목격자 순천댁(이정은)이 손을 내민다.하나파워볼

형사가 사라진 소녀의 비밀을 뒤쫓는 내용이지만, 형사물이나 미스터리는 아니다. 등장인물들이 각자가 처한 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의 내면을 깊숙이 들여다보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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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가 죽던 날'
[오스카10스튜디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혜수는 "사건의 진실을 찾거나 해결을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지 않다"며 "현수는 이미 끝난 사건에서 한 소녀가 벼랑 끝에서 사라져야만 했던 그 이면을 보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인물들 간의 섬세한 연대감을 이야기한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내가 죽던 날'은 국내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는 김혜수, 이정은의 출연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시그널'에서 베테랑 형사 역할로 출연한 김혜수는 이번 영화에서는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복잡 미묘한 인간의 내면을 섬세하게 연기한다. 불의의 사고로 목소리를 잃은 순천댁을 연기한 이정은은 표정과 호흡 하나하나에 감정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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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가 죽던 날'
[오스카10스튜디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두 배우는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김혜수는 "시나리오 가운데 '내가 죽던 날'이란 제목에 시선이 줌인(확대)되는 경험을 했는데 시나리오를 읽기 전부터 운명 같은 영화를 만났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정은 역시 "진심과 진실을 보여주는 영화인데 '언어'를 빼고 어떻게 관객에게 닿을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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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가 죽던 날'
[오스카10스튜디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내가 죽던 날'은 여성 감독의 연출에 주요 등장인물이 모두 여성이란 점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배우들은 이런 점 때문에 작품을 선택한 것은 아니지만 최근 여성 배우와 감독의 입지가 공고해지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혜수는 "그동안 이야기 속에서 외적으로 어필(묘사)됐던 여성 캐릭터들이 좀 더 갖춰진 내면과 다듬어진 캐릭터로 소개되는 작품이 많아지고 있다"며 "여기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감독을 비롯해 많은 여성 감독들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며 "이들이 여성 감독으로서가 아니라 잘 준비된 영화인으로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다음달 12일 개봉.

aeran@yna.co.kr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끝내 최종 결선까지 올랐습니다. 한국인 최초 사무총장, 여성 최초의 사무총장까지 이제 남은 경쟁자는 단 1명입니다.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 선출(Selection) 이야기입니다.

출사표를 던졌던 후보들은 유 본부장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모두 8명. 이 가운데 1라운드를 통해 5명이 남았고, 2라운드를 통해 단 2명이 남았습니다. 유명희 본부장과 나이지리아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후보입니다.



■ 남은 선발 절차는?

WTO의 사무총장 선출 절차는 특이합니다. WTO 내 3개 핵심 협의체 수장들이 이른바 '선호도 조사'라는 과정의 중심에 섭니다. 일반 위원회(GC), 분쟁해결기구(DSB), 무역정책 검토기구(TPRB)가 그 3곳으로 현재는 각각 뉴질랜드와 온두라스, 아이슬란드 출신이 수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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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도 조사에서는 이들 3명의 수장이 모든 WTO 회원국들의 대사들과 개별적으로 면담합니다. 수장들은 이 자리에서 회원국들로부터 각각 자신들이 선호하는 후보를 듣고, 그 결과를 취합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후보자들의 국가 대사관에 알리면, 선호도 조사에서 뒤처진 후보들은 후보 자격을 '자진 사퇴'합니다. 결국, 선호도 조사 상위 후보들만 후보 자격을 유지하게 되고, WTO는 그 결과를 하루 정도 뒤에 공식 발표합니다.

이런 절차는 모두 3번 이뤄집니다. 1라운드에서는 8명 가운데 4명씩 선호 후보를 받은 뒤 3명을 탈락시켰고, 2라운드에서 남은 5명 가운데 각각 2명을 추천받아 3명을 낙마시켰습니다. 최종 결선에서는 당연히 단 하나의 후보자에게만 '선호도'를 표시합니다. WTO 회원국이 164개 나라인 것을 고려하면 이 과정에서 WTO 핵심 협의체 수장들은 5백여 번에 가까운 '면담'을 하게 되는 셈입니다.

유 본부장이 치를 마지막 라운드는 당초 예정대로라면 10월 말 '선호도 조사'가 시작돼 11월 초에 끝납니다. 최종 후보자 한 명이 남게 되면 WTO는 일반 위원회를 개최하고, 후보자를 사무총장으로 선출할지를 놓고 다시 한번 협의합니다. 이 과정은 합의, 컨센서스라고 부르며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 예외적으로 투표도 할 수 있습니다. 최종 결론은 11월 7일까지는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 "차기 WTO 사무총장 자격 충분"

올해 8월 중순, 독일 베텔스만 재단의 GED(Global Economic Dynamics) 프로젝트팀은 WTO 사무총장 후보자로 나선 8명 가운데 적합한 후보자 자격을 갖춘 것으로 보이는 3명, 즉 '톱3'를 꼽았습니다. 케냐, 몰도바 후보와 함께 유명희 본부장이 포함됐습니다. 유럽대학연구소가 WTO 회원국 대표단과 통상 관료 및 전문가 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해 후보자들의 경쟁력을 분석한 결과였습니다.

이 조사에서 차기 WTO 사무총장이 갖춰야 할 요건으로 조직관리 경험과 정치적 경험, 경제학 교육 정도, WTO 협상 경험, 법학적 지식, 공직 경험 등 6개를 내세웠는데, 유 후보자는 이 가운데 경제학 교육 정도를 제외하고 5개 요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GED는 유 본부장에 대해 "성과가 탄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습니다.

GED가 꼽은 '톱3' 가운데 최종 결선에 오른 후보자는 유 후보자 단 한 명입니다. 몰도바 후보는 1라운드에서, 케냐 후보는 2라운드에서 각각 후보 자격을 철회했습니다. 후보자가 갖춘 자질 면으로 봤을 때, GED 평가로만 본다면 유 본부장이 가장 적합한 셈입니다. 최종 결선에 진출한 나이지리아 후보자는 전체 후보자 가운데 4번째로 꼽혔습니다.



■ 유명희 후보자 강점은?

후보자의 자격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역학 관계'입니다. 나이지리아 응고지 후보는 든든한 아프리카 회원국들이 있습니다. 대륙별로 보면 WTO 회원국 가운데 아프리카가 40여 개국으로 가장 많습니다. 게다가 지금까지 WTO 사무총장에 아프리카 대륙 출신이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는 점도 응고지 후보에게 유리한 점입니다.

유명희 본부장은 후보자 본인의 뛰어난 경쟁력 외에도 미국과 중국의 '가교'로서의 역할을 자임하고 있습니다. 무역뿐 아니라 전 방위적으로 두 나라 사이의 갈등이 첨예화하는 상황에서 한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한 것입니다. 동맹인 미국과 가장 중요한 무역 상대인 중국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한국의 경험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또한, 한국이 훌륭한 경제 발전 모델인 점, 신속하게 자본주의로 이행한 점 등이 높은 평가 받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꼽고 있습니다.

반면 수출 규제 등의 문제로 WTO 내에서도 갈등을 겪고 있는 일본의 존재는 부담입니다. 또 한창 선호도 조사가 진행될 무렵인 11월 3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 결과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끔찍한' 한미 FTA를 바이든이 지지했다고 비판하기도 했고, WTO 자체에 대해서도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내 왔다는 점에서 누가 미국 대통령이 되느냐가 중요 변수가 될 여지는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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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4회초 1사 박석민이 솔로포를 치고 들어오며 축하를 받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10.07/
[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 베테랑 박석민은 꾸준한 활약에도 후배들에게 미안함을 표했다.

2016시즌을 앞두고 이적한 박석민은 빠르게 NC의 중심 타선으로 자리를 잡았다. FA 계약 첫해 32홈런, 104타점으로 꾸준함을 증명했다. 그러나 2017년 14홈런, 2018년 16홈런, 지난해 19홈런으로 페이스가 떨어졌다. 3할대를 유지하던 타율도 2할 중반대로 크게 하락했다. 지난해 말 두 번째 FA 자격을 획득했고, 2+1년 최대 34억원에 사인했다. 구단과 박석민 모두 반등을 자신했다.

박석민은 지난 겨울 독하게 몸을 만들었다. 순발력을 키우기 위해 복싱을 하고, 체중을 감량했다. 그 덕분인지, 박석민은 올해 경기에서 빠지는 날이 확연히 줄었다. 3루 수비에서도 지난해보다 날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5경기에서 타율 2할9푼8리, 12홈런, 5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출루율은 4할2푼6리로 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전성기 만큼의 홈런과 타점은 아니어도, 쏠쏠하게 힘을 보태고 있다.

7일 12호 홈런을 친 박석민은 "체중을 뺀 게 좋은 쪽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관리를 너무 잘 해주셔서 좋은 몸 상태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감독님과 코치님들도 체력 안배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신다"고 했다.

출루율은 단연 돋보이는 기록이다. 박석민은 "어릴 때부터 야구에서 출루에 대한 부분을 많이 배워왔다. 뒤 타자에게 연결, 연결 시켜주는 야구를 해왔다"면서 "출루율은 좋아졌지만, 내가 생각할 때는 타점이 부족하다고 본다. 그런 부분에서 아쉬운 한 해가 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NC는 독주 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매직 넘버 '11'로 창단 첫 우승에 가까워지고 있다. 박석민은 "우승 냄새가 조금씩 나는 것 같다. 우승이라는 건 항상 좋다. 내 느낌에 우리 팀에 운도 오고 있는 것 같다. 지나고 나서 보면 정말 우승은 하늘이 정해주는 것 같다. 어쨌든 마지막에 1등이 돼야 한다. 긴장을 늦추지 않아야 한다. 후배들에게 너무 고맙다. 나는 묻어가고 있는 것 같다. 도움이 못 돼서 미안한 날이 많다. 고맙다. 우승 기회가 왔을 때 꼭 잡고 싶다"고 밝혔다.

박석민은 우승 반지 5개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경험이 풍부하다. 이제는 후배들에게 그 경험을 전수할 때가 다가 오고 있다. 박석민은 "나는 후배들이 너무 잘해줘서 따라가는 입장이다. 선배로서 해줄 수 있는 조언들은 할 수 있다. 한국시리즈에서 나는 잘 못했지만, 경험은 많이 했다. 후배들에게 마음가짐 등을 얘기하고 있다. 잘 해야 한다"고 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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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Yankees starting pitcher Masahiro Tanaka, left, holds a ball after giving up a home run hit to Tampa Bay Rays left fielder Randy Arozarena, right, during the fifth inning in Game 3 of a baseball American League Division Series, Wednesday, Oct. 7, 2020, in San Diego. (AP Photo/Jae C.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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