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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가다 작성일20-09-24 07:32 조회1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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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라디오스타’ 주원, 아이비, 최정원, 박준면이 남다른 입담을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개그맨 유민상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주원, 아이비, 최정원, 박준면과 함께하는 ‘본 투 비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출연한 주원, 아이비, 최정원, 박준면은 영화 ‘사랑과 영혼’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고스트’에서 호흡을 맞춘다. 먼저 주원은 “7년 전 ‘고스트’ 초연을 하고 끝내면서 군대 다녀와서 또 하면 좋겠다고 했는데, 제안을 받았다. 제게 너무 소중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주원은 아이비와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당시, 뮤지컬 노래를 부르고 엔딩 뽀뽀 신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관객석에서 난리가 났더라. 뽀뽀까지 할 줄은 몰랐다고 하더라. 의도한 연출이 아니었고, 공연 중이라서 노래 끝나면 키스가 있어서 했다. 의도치 않았는데 화제가 됐다”고 밝혔다.

뮤지컬에서 ‘고스트’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주원은 “초반에 죽는다. 귀신으로 돌아다니는데, 어떤 작품보다 제일 힘들다. 감정이 너무 힘든 상태로 쭉 간다”면서 배우들과 눈빛을 나누며 감정 교류를 못해서 너무 외롭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주원은 “공연 전에 기분을 업시키기 위해 발악한다”면서 춤을 선보여 웃음을 샀다.

또한 주원은 사전 제작한 드라마 '앨리스' 이야기도 전했다. 높은 곳에서 촬영하는 것도 직접 했다고 밝혔고, 운동으로 좋아진 몸을 보여주고자 샤워 신도 들어갔다고도 전했다. 또한 무감정증 캐릭터로 급변하는 감정 연기의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주원은 ‘앨리스’에서 호흡을 맞춘 김희선에 대해 “김희선이 캐스팅되길 바랐다”면서 “마침 감독님과 (김희선이) 술자리를 하고 있다고 해서 술을 잘 하지 못하지만 ‘오늘은 마셔야겠다’는 마음으로 갔다. 그런데 인사하고 와인을 한 잔 마시고 그대로 잠들었다. 깨고 보니 이미 정리가 됐다. 한 시간 넘게 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아이비는 양평의 타운하우스로 이사 갔다면서 “게으른 사람은 시골에서 못 살 것 같다. 지난 겨울, 기온이 높아서 벌레가 많았다. 정말 뭉텅이가 있어서 토치로 화형을 시켰다. 정말 소름 끼쳤는데 시골에 살다 보니까 취미가 살충제 구매가 됐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또한 2013년 공연 당시 주원과의 ‘키스 민폐’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키스신에 앞서 혀뿌리까지 닦으며 구강 위생에 신경 쓴다는 아이비는 “제가 겉절이 되게 좋아하는데, 마늘 향이 없어지지 않더라. 그날 유난히 과하게 먹었다”고 밝히며 “주원에게) 사과를 100번 넘게 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주원도 기억난다고 고개를 끄덕해 웃음을 더했다.

아이비는 공연 때 찾아오는 장 트러블에 대한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몸 상태에 따라서 다른데 ‘시카고’ 공연 2막 첫 번째 곡이 엄청 빠른데, 장 트러블이 와서 식은 땀이 뻘뻘 났다. 다행히 쉬는 시간이 있어서 의상을 찢으면서 화장실로 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가수 복귀에 대해 “2년 전부터 급격히 컨디션 저하가 와서 용기가 나지 않았다. 열정이 예전 같지 않아서 음반으로 이어지지 않더라. ‘바본가 봐’가 벌써 15년 전”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만약 복귀해도 음악 방송은 출연이 힘들 것 같다. 활동하던 때와 시스템이 많이 달라졌더라. 이렇게까지 해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릴까 싶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어린 시절 우연히 벌에 쏘이고 지치지 않는 체력이 됐다는 최정원은 "80세에도 공연을 하고 있을 것 같다"고 열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에너지가 넘쳐서 자기 전에도 운동 한다. 남편과 생활 리듬이 달라서 따로 잔다"고 전했다.
최정원은 맘마미아 첫 공연 당시, 쓸개관에 담석 3개가 발견됐지만 의사 만류에도 수술 대신 진통제 투혼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후 “공연을 마치고 병원에 갔더니, 3개의 돌이 다 빠졌다. ‘댄싱 퀸’ 춤을 추고 나니까 없어졌더라. 진실이다”라고 말했지만 출연자들 모두 믿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최정원은 수입의 90%를 자기계발에 쓸 정도로 남다른 노력을 밝히는가 하면, 공연 중 춤을 춰서 노래가 흔들려서 수영장 잠수로 발성 훈련을 한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는 “물에 들어가서 안 나와서 안전요원이 찾아왔다”고 화려한 입담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동행복권파워볼

더불어 최정원은 에너지 발산을 위해 과거 '문나이트'에서 놀며 당대의 춤꾼들을 마주했다고 밝힌 뒤 스튜디오에서 화려한 댄스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최정원은 뮤지컬 배우 최초로 대중문화 예술상 수상은 물론, 단일 작품 단일 역으로 1,000회 공연을 달성한 위엄을 자랑했다. 특히 전 세계에서 출연한 ‘맘마미아’의 배우 3명이 스웨덴에 초대돼 아바(ABBA) 앞에서 대한민국의 ‘도나’를 알린 벅찬 감회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박준면은 뮤지컬 지망생과 배우들을 대상으로 10년간 보컬 레슨을 한 사연을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가르쳤다기보다는 칭찬만 해줬다”고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이후 잘 가르친다는 입소문이 나서 다단계처럼 수강생이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폭풍 래핑으로 수준급의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박준면은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출연 당시, 박찬욱 감독에게 반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촬영 현장 중 단연 최고였다. 밥이 정말 맛있었다”고 생선과 고기, 디저트까지 완벽했다고 말했다. 박준면은 "밥차부터 모든 스태프까지 나를 배우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갖게끔 해준 현장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박준면은 기자에서 소설가로 전향한 정진영이 남편이라고 밝히면서 백호임제 문학상을 받았다고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남편이 황정민과 임윤아의 출연 확정된 드라마 '허쉬'의 원작자라고 밝혀 감탄을 샀다. 박준면은 "남편이 5살 어린데, 결혼하자니까 바로 한 것"이라면서 프러포즈 후 교제를 시작해 현재 결혼 5년차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방송 말미에서는 주원과 아이비가 한편의 로맨스 영화 같은 무대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2기 운영자가 사이트 계속 운영 중.. 경찰 '공범'으로 수사
웹사이트 디지털 교도소. 온라인 캡처

웹사이트 디지털 교도소. 온라인 캡처
성범죄 및 아동학대 등 강력사건 범죄자 신상정보를 임의로 공개해 ‘사적 제재’ 논란을 일으킨 웹사이트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가 베트남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은 23일 디지털교도소 운영자인 30대 A씨를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국제 공조 수사로 전날(22일) 오후 8시쯤(현지 시간 오후 6시쯤) 베트남 호찌민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디지털교도소 사이트와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통해 강력사건 피의자들의 신상정보와 법원 선고 결과 등을 무단으로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그중에는 사건과 관련이 없는 신상정보도 있어 일부 피해자들이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지난 7월에는 사이트에 신상정보가 올라온 대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앞서 경찰은 해외에 서버를 둔 디지털교도소의 운영자, 조력자 등 검거를 위해 국제 공조 수사를 해왔다. 경찰은 지난해 2월 캄보디아로 출국한 A씨가 인근 베트남으로 이동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베트남 공안부에 검거를 요청하고 인터폴 적색 수배서를 발부 받았다.

이에 현지 수사팀은 A씨의 은신처를 파악한 뒤 그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우리 경찰에 보내왔다. 경찰은 영상 속 남성이 A씨라는 결론을 내렸고 베트남 수사팀은 전날 저녁 A씨 체포에 성공했다. 경찰이 국제공조 수사에 나선 지 20일만이다. 경찰은 A씨를 국내로 송환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항공편을 구하기 쉽지 않아 다소 시일이 소요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인터폴을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의 적극적인 공조로 국외 도피 사범을 추적·검거하겠다”고 전했다.
경찰청 본청. 연합뉴스

경찰청 본청. 연합뉴스
디지털교도소는 이날 오후 기준 여전히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신을 2기 운영자라고 밝힌 사이트 관리자는 지난 11일 “이대로 디지털교도소가 사라진다면 수감된 수십명의 범죄자들은 모두에게 잊혀지고 사회에 녹아들어 정상적인 삶을 살게 될 것”이라며 “디지털교도소는 앞으로 법원 판결, 언론 보도자료, 누가 보기에도 확실한 증거들이 존재하는 경우에만 신상공개를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운영재개 소식을 전했다. 경찰은 2기 운영자 역시 A씨와 ‘공범’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지난 14일 디지털 교도소 내 명예훼손 정보 7건과 성범죄자 신상 정보 10건 등 총 17건의 개별 정보에 대해 자진 삭제를 요청하기로 했다. 전체 차단 여부에 대해서는 오는 24일 재논의하기로 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구 소련 동유럽 국가인 벨라루스의 독재자 알렉산드르 루카셴코(66) 대통령이 6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23일(현지 시각) CNN 등 외신들은 루카셴코가 비밀리에 취임식을 전격 진행하고 새 임기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루카셴코는 벨라루스가 소련에서 독립한 1994년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해 26년간 이 나라를 통치해 왔다.

외신에 따르면, 벨라루스 정부는 사전에 대통령의 취임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이날 전격적으로 대통령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 일정이 미리 공개될 경우 대선 불복 시위를 벌이는 야권의 개입으로 행사가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다수의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의 취임식에 대해서는 국민 대표를 초청하는 등 대대적인 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취임식에서 루카셴코는 오른손을 헌법 법전에 얹고 벨라루스어로 취임 선서를 했으며, 이어 리디야 예르모쉬나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그에게 대통령 신분증을 건넸다. 취임식에는 사회 지도층 등 수백명만 참여했고, 행사장 주변에는 군인들이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파워볼실시간


23일(현지 시각)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경찰이 반정부 시위대를 연행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취임식에서 루카셴코는 “벨라루스 공화국의 대통령직을 맡으면서, 나는 벨라루스인을 섬기고, 시민들의 권리와 자유를 존중ㆍ보호하며, 헌법을 수호할 것을 엄중히 맹세한다”면서 “내게 부여된 의무를 고귀하고 양심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격적으로 열린 취임식을 두고 야권에서는 ‘도둑 미팅’ ‘광대극’ 등의 비판이 나왔다. 현지 언론들은 당초 29일 쯤 대통령 취임식이 열릴 것으로 봤다. 하지만 전격적으로 이날 취임식이 열리면서 야권과 시민들은 반발했고, 수도 민스크에서는 수천명의 시위대가 쏟아져나와 대통령 타도를 외쳤다. 대선 직후 가족에 대한 테러를 우려해 리투아니아로 망명한 야권 지도자 스베틀라나 티하놉스카야는 이날 텔레그램 채널에 올린 성명을 통해 “내가 국민에 의해 선출된 유일한 지도자이며 이 취임식은 광대극”이라고 강조했다.

[이현택 기자 soolgap@chosun.com]


Texas Rangers starting pitcher Wes Benjamin throws against the Arizona Diamondbacks during the first inning of a baseball game, Wednesday, Sept. 23, 2020, in Phoenix. (AP Photo/Matt York)


[앵커]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인근 우리 해상에서 실종된 어업지도원이 북측 해역에서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 동향을 포착한 군은 입수된 첩보를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1일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인근에서 어업지도원 47살 A씨가 실종됐습니다.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500톤급 어업지도선에 타고 있다 낮 11시 반쯤 배 안에서 사라졌습니다.

함께 타고 있던 선원들은 수색을 통해 선미에서 A 씨의 신발을 발견했고 낮 12시 50분쯤 해경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실종된 위치는 소연평도 남방 2km 해상으로, 서해 북방한계선, NLL에서 직선거리로 13km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해군과 해경, 해수부의 수색 작업에도 A 씨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실종 하루 뒤에야 북측 해역에서 A 씨의 동향이 우리 군에 포착됐습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관계 당국은 A씨가 북측의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다양한 관련 첩보를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측의 총격은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접경지역에 접근하는 인원은 사살하라는 상부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국정원과 군 당국은 A 씨가 조류에 휩쓸려 북측으로 넘어갔을 수 있지만, 자진 월북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지금까지 파악된 분석 결과를 오늘 오전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국민의 월경 상황을 제대로 감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날 경우 군의 허술한 경계가 다시 도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A 씨의 사망이 공식 확인될 경우 경위 파악과 향후 절차를 두고 북측과의 협의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북한이 남북 간 연락 채널을 3개월 넘게 차단한 상태여서 북측과의 협의 과정에 난항이 예상됩니다.파워볼엔트리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영상편집:김태형/그래픽:김지훈

지형철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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