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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가다 작성일20-09-29 08:32 조회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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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18 어게인' © 뉴스1영상 바로보기

JTBC '18 어게인'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18 어게인' 김하늘이 엄마라는 이유로 위기를 맞이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연출 하병훈)에서는 JBC 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한 정다정(김하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다정은 JBC 아나운서 공채 합격 소식을 듣고 추애린(이미도 분)과 환호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에 정다정은 과거 JBC 아나운서 공채 시험 당시 높은 필기 성적과 면접관들을 만족하게 하는 면접 태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키운다는 이유만으로 탈락의 쓴맛을 봤던 때를 회상했다. 정다정은 실망한 채 돌아오는 자신에게 "넌 잘했어. 다 잘했어. 떨어져도 네 탓 하지 마"라고 위로했던 홍대영(윤상현 분)을 떠올렸다.

그 시각, 문상휘(안내상 분)는 아나운서 공채에 1등으로 합격한 정다정이 아이를 둔 엄마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며 계략을 꾸몄다. 문상휘는 허웅기(장혁진 분)에게 "초등학생도 아니고 고등학생 쌍둥이를 둔 애 엄마? 애 엄마가 아나운서 1등? '이 꼴 보려고 블라인드 테스트했냐'고 한 소리 들어야겠냐?"고 나무라며 "일 더 커지기 전에 합격자 순서 바꿔"라고 명령했다. 결국, 문상휘는 권유미(김윤혜 분)를 1등으로 올릴 것을 지시하며 "4등, 제일 어리고 스타성 있어 보이니까 얘로"라고 전했다.

더불어 문상휘는 허웅기에게 "아나운서 생명은 5년이다. 이 아줌마(정다정)한테는 그것도 길다고 본다. 수습 기간 내에 알아서 나가게 해!"라고 외쳤다.

정다정은 대타로 투입된 인터뷰에서 물벼락을 맞는 방송사고에도 당황하지 않고 완벽한 진행을 선보여 모두의 극찬을 자아냈다. 더불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정다정이 학생 때 임신을 했고, 지금 고등학생의 엄마라는 정보가 인터넷상에 퍼져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고난을 예고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 홍대영(윤상현 분)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부양책 기대감 제기…다우 1.51%↑
트럼프VS 바이든, 첫 TV 토론…신경전도 고조
비건 "한반도 외교 증진 창이적 아이디어 거론"
테슬라 CEO "10년 뒤 전기차 50배 이상 생산"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미국의 부양책 협상에 대한 기대에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되면서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 향방을 좌우할 대선 후보 첫 TV 토론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들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FPBNews)
◇ 뉴욕증시, 美 부양책 협상 기대…다우, 1.51% 상승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8일(이하 미 동부 시각)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10.10포인트(1.51%) 상승한 2만7584.06에 거래를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3.14포인트(1.61%) 오른 3351.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3.96포인트(1.87%) 상승한 1만1117.53에 장을 마감.

-미국 민주당은 이전 제안보다는 규모가 1조 달러 정도 줄어든 2조4000억 달러 가량의 신규 부양책을 추진 중. 백악관과 공화당에서는 여전히 민주당 안은 규모가 크다는 기류가 강해. 하지만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은 백악관과 합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는 밝히는 등 다소 낙관적인 발언을 내놔.

-기업들의 인수합병 관련 소식도 이날 투자 심리 개선에 한 몫한 것으로 평가. 데본에너지와 WPX에너지가 합병 방침을 발표. 카지노 등을 운영하는 시저스 엔터테인먼트는 영국의 카지노 업체 윌리엄 힐 인수 방침을 공개.

-같은 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 인도분 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0.35달러(0.9%) 오른 배럴당 40.60달러를 기록.

-달러화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38포인트 하락한 94.30에 거래.

트럼프·바이든 TV토론…누가 먼저 웃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현지시각으로 29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리는 첫 TV 토론에 참석. 대법관 인선과 코로나19, 경제, 인종 문제, 주요 도시의 폭력 사태, 선거의 청렴성 등 6개 분야의 주제로 토론이 진행.

-코로나19 유행으로 대형 유세와 유권자 접촉과 같은 전통적 선거운동이 제약받는 상황에서 이번 TV토론은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가 앞선 걸로 나오고 있지만, 토론회에서 어떻게 양측 후보가 발언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지지율의 변화가 이어질 수 있어.

-이에 신경전도 고조.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바이든 후보가 토론 실력을 향상해주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며 약물복용 검사를 언급하자 바이든 후보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차분하고 침착하며 강인하고 어려움도 잘 견디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대응.홀짝게임

-양측 모두 서로 TV 토론 우세를 자신하며 어느 때보다 강력한 공방이 오갈 것을 예고.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공유할 업적이 많기 때문에 매우 쉬운 토론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여. 바이든은 당내 경선 때 방어적 태도와 말실수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다를 거라고 공언.

비건 “한반도 외교 증진 지속 건설적 방안 논의”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취재진에게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반도에서 외교 증진을 계속할 건설적 방안들을 논의했다며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거론됐다고 밝혀. 공개적으로 언급한 건설적 방안들과 창의적 아이디어들에 종전선언이 포함되는 것으로 보여 주목.

-북한의 관여가 중요하다고 강조. 비건 부장관은 “미국과 한국 우리끼리 할 수 없다”며 “우리는 북한의 관여가 필요하고 그들이 준비됐을 때 그들과의 논의는 계속 열려 있다”고 밝혀.

-이 본부장은 “지금 주어진 상황 속에서 이 상황을 어떻게 관리하고 또 대화를 어떻게 재개를 할 것인가, 또 그 대화 속에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양국의 공동 과제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다양한 방법을 얘기했다”고 밝혀.

-대북특별대표를 겸하고 있는 비건 부장관은 “서해에서 있었던 (한국) 공무원의 비극적 피살도 물론 논의했다”면서 “한국 국민, 그리고 분명히 미국에 깊이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언급.

머스크 “10년 뒤 테슬라 전기차 2000만대 생산”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28일(현지시각) SNS에 테슬라가 2030년까지 연간 2000만대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단 전망 글을 올려. 이는 현재보다 50배 이상 수준. 다만 이 같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선 “지속해서 뛰어난 (생산) 실행 능력이 필요하다”는 전제 조건을 달아.

-경제전문 매체 배런즈는 머스크의 전기차 생산량 전망에 대해 “투자자들이 그 숫자를 아무리 분석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너무 나 큰 목표치”라고 진단. 배런즈는 “테슬라가 만약 2000만대를 판매한다면 테슬라는 8000억달러(936조원) 매출에 1000억달러(117조원) 수익을 창출한다는 의미”라며 “거기까지 가려면 갈 길이 멀지만, 투자자들은 머스크를 믿는 경향이 있다”고 말해.

-머스크는 지난 22일 ‘배터리 데이’ 행사에서 공개한 신형 전기차 배터리 ‘4680’(지름 46㎜·높이 80㎜의 원통형 배터리)을 일부 차량에 시제품으로 탑재해 성능을 검사하고 있다고 밝혀.

김윤지 (jay3@edaily.co.kr)


[KBS 울산]
[앵커]

코로나19로 인한 울산 경제 추락의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수출 감소 폭도 전국에서 가장 크고, 4분기 전체 경기 전망도 어두워 올해 경기 회복은 힘들어 보입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지역의 수출이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 조사결과, 지난달 울산지역의 수출액은 39억 3천만 달러로, 지난해 8월에 비해 30.8%나 감소했습니다.

전국 평균 감소 폭 10.1%의 3배에 달하는데, 문제는 감소 폭이 더 커지고 있다는 겁니다.

울산 수출 감소 폭은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전국 평균의 2배 수준이었지만 하반기 들어 7,8월 두 달 연속 3배 수준까지 확대된 겁니다.

[김정철/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장 : "4분기에도 수출환경이 좋을 것 같지 않습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계속 이어질 것 같아서 지역 수출기업들의 상황이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울산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줄면서 전체 경기 전망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울산상공회의소가 지역 제조업체 150곳을 대상으로 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58로, 3분기보다 10포인트 상승했지만, 기준치인 100을 한참 밑돌았습니다.

신차 효과 등이 반영된 자동차가 79로, 3분기보다 44포인트 상승했지만, 수출 급감에 따른 부품업체의 영향이 이달 들어 본격화되면서 유동성 위기가 우려됐습니다.

또 해양플랜트 신규 일감이 없는 조선은 18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정유와 석유화학은 48로,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최진혁/울산상의 경제총괄본부장 :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고용충격과 매출절벽, 유동성 위기와 소득의 양극화 심화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가 몸살을 앓고 있는데 회복의 기미조차 보이질 않아 울산 경제가 더 깊은 불황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촬영기자: 김근영

이상준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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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미복귀 사실을 인지한 당직사병이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 서모씨와 통화했던 2017년 6월 25일 밤, 추 장관의 최모 전 보좌관은 지역대 지역장교 김모 대위에게 서씨 이름을 오타까지 내면서 다급히 문자를 보냈다. "서씨가 불안해 하니 전화를 좀 해달라"는 통화를 끝낸 직후 보낸 문자 메시지였다. 김 대위가 검찰에 제출한 당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화면/본지 입수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 서모씨가 2017년 6월 5일부터 14일까지 1차 병가를 마치고,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2차 병가까지 마쳤지만 25일에도 부대에 복귀하지 않자 당직사병은 밤 9시쯤 서씨에게 전화를 걸어 “어디냐. 왜 복귀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서씨는 “집이다”라고 답했다.

이후 서씨는 추 장관의 최모 전 보좌관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보좌관은 지역대 지역장교 김모 대위에게 바로 전화를 걸었다. 앞서 추 장관은 21일 보좌관에게 김 대위의 휴대전화 번호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보내며 연락을 요구하기도 했었다. 보좌관은 “휴가 승인 안됐나요?”라며 "서씨가 불안해하니 전화를 좀 해달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는 전화를 끊자마자 김 대위에게 서씨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를 문자 메시지로 남겼다. 이때 시각이 밤 9시 46분이다. 문자를 다급히 보냈는지 서씨의 이름이 오타가 났고, 보좌관은 서씨 이름을 다시 한번 전송했다.

아들 서씨는 검찰에서 “21일 보좌관을 통해 지역대장으로부터 휴가 연장 구두 승인을 받았다”는 취지로 진술했지만, 이와 배치되는 증거가 25일 문자 메시지로 남아 있었던 것이다. 이날 서씨가 보좌관에게 전화를 걸고, 보좌관이 다시 김 대위에게 전화를 한 뒤, 김 대위가 지원반장 이모 상사에게 다시 통화를 하고 내무반까지 찾아가 “미복귀로 올리지 말고 휴가 연장으로 처리하라”고 당직병사에게 지시하고 나서야, 서씨의 미복귀 사태는 일단락 됐다.


추미애 법무장관이 28일 웃으며 경기 과천 법무부 청사를 나서고 있다.

25일 밤 보좌관이 다급한 문자 메시지를 보냈던 사실은 김 대위가 2017년 6월 당시 사용하고 있던 자신의 옛 휴대전화를 지난 12일에서야 자택에서 뒤늦게 발견한 뒤 사설 업체에서 디지털 포렌식 결과를 통해 알아냈다. 검찰은 수사 초기 김 대위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휴대전화만 압수수색했을 뿐, 사건의 핵심 증거가 담겨 있는 2017년 6월 당시 사용하던 옛 휴대전화는 압수수색 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전 사건 당시 유의미한 증거가 현재 휴대전화에 남아있을리는 없었다.

김 대위는 스스로 3년 전 휴대전화를 찾아낸 뒤 지난 19일 이를 동부지검에 제출했다. 사설 업체에서 포렌식을 통해 복구한 일부 문자메시지 등 기록도 함께 제출했다. 그러면서 “3년 전 휴대전화를 찾아 일부 자료를 복구해 본 결과 기존 진술은 기억에 착오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진술서도 새로 작성해 검찰에 제출했다. 자신은 지역대장으로부터 서씨 아들 휴가 연장 승인을 받은 적이 없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검찰은 수사 막바지에 제출된 김 대위의 이러한 새로운 증거를 모두 무시하고 28일 김씨가 사건 초기 기억이 혼재돼 있을 당시 했던 부정확한 진술들만 추 장관 측에 유리하게 선택해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법조계에서는 “결론을 정해놓고 수사를 하던 동부지검 입장에서는 추 장관 측 무혐의에 반하는 새로운 증거들이 뒤늦게 나타나는 것을 불편해 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김관정 동부지검장

본지 취재 결과 최 전 보좌관은 지난 12일 김 대위와의 대질 신문과 24일 마지막 검찰 조사에서도 “자신은 병가 연장 여부를 문의했을 뿐 개인 연가(정기 휴가) 연장은 문의한 적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위 역시 “개인 연가 연장을 문의 받은 적은 없다”고 진술했다. 서씨 부대의 직속 상사였던 지원반장 이모 상사 역시 “기억 나지 않는다”는 진술로 일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보좌관과 부대 관계자 누구도 서씨의 개인 휴가 연장 여부를 문의하거나 문의 받은 적은 없었지만 25일 미복귀 소동이 한바탕 일어난 뒤 서씨의 3차 휴가(6월 24~27일)는 연장이 됐다. 검찰은 “정기 휴가 사실이 관련 병사들에게 전파되지 않아 부대 운영일지 등에 지연 기재됐다”고 했다.

[박국희 기자 freshman@chosun.com]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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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JTBC 제공

JTBC ‘18 어게인’ 이도현이 ‘겉연속아(겉은 연하 속은 아저씨)’ 매력을 폭발시키며 여심을 장악했다. 동시에 김하늘을 사이에 둔 이도현, 위하준, 이기우의 사각 구도가 형성되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9월 28일(월)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연출 하병훈/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제작 JTBC스튜디오) 제3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에서는 녹록지 않은 아나운서 라이프를 시작한 정다정(김하늘 분)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고우영(18세 홍대영)(이도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영(대영)은 쌍둥이 남매에게 아빠 아닌 친구로 다가섰다. 특히 우영(대영)은 아들 홍시우(려운 분)를 괴롭히는 구자성(황인엽 분)의 모습에 싸늘한 분노를 내비치며 대결을 신청했다. 이에 자신이 이기면 시우를 괴롭히지 않는 조건으로 자성의 무리와 2대 2 농구 대결을 펼치게 된 우영(대영)과 시우는 환상적인 팀플레이로 승리를 이뤄 짜릿함을 선사했다. 더욱이 우영(대영)으로 인해 미소를 찾은 시우의 표정은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한편, 다정은 오랜 도전 끝에 JBC 아나운서에 합격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다정이 기혼녀임을 알게 된 국장 문상휘(안내상 분)은 팀장 허웅기(장혁진 분)에게 수습기간 내에 다정이 알아서 나가게 만들라고 지시했다. 이에 모두에게 섭외가 쏟아졌지만 다정에게 돌아온 건 오직 커피 주문뿐. 하지만 곧 다정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다. 펑크 낸 아나운서 대타로 야구선수 예지훈(위하준 분)과 인터뷰를 하게 된 것. 대본도 없이 바로 생방송에 투입된 다정은 선수가 잘못 뿌린 물을 뒤집어쓰고도 의연하게 대처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때 그런 다정의 모습에 용기를 얻은 시우는 우영(대영)을 향해 “나도 너랑 같이 해볼까? 농구?”라고 말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어 다정을 사이에 둔 우영(대영)과 지훈, 최일권(이기우 분)의 사각 구도가 형성돼 안방극장에 설렘을 터뜨렸다. 야구장을 나서다 다정과 마주한 지훈은 “긴장 안 하는 여자한테 긴장되던데”라더니, 멀어지는 다정의 뒷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미소 짓는 모습으로 심박수를 높였다. 그런가 하면 버스정류장에서 다정을 기다리던 우영(대영)은 젖은 채 돌아온 그를 보며 속상해했다. 이에 우영(대영)은 “아니 어떻게 사람을 이렇게 보내? 속상하게 진짜”라며 자신의 옷을 벗어주는 다정다감한 면모로 여심을 떨리게 한 데 이어,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축하해. 오늘 정말 멋지더라”라며 애틋함을 드러내 가슴을 찡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일권은 다정의 얼굴을 보고 축하해주기 위해 그를 찾아오는 열정으로 두근거림을 더했다.

하지만 다정은 ‘나 정다정이랑 고등학교 동창인데 쟤 고등학교 때 사고 쳐서 임신함’이라는 댓글 하나로 한 순간에 구설수에 올랐다. 특히 이로 인해 우영(대영)과 자성이 또 한 번 대립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우영(대영)은 “홍시아도 곧 사고 치겠네”라며 비아냥거리는 자성의 말에 분노해 주먹을 꽉 쥐며 다가섰다. 이때 우영(대영)보다 먼저 자성에게 주먹을 날린 서지호(최보민 분). 그러나 자성은 지호가 상대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에 우영(대영)은 자성이 밀대를 들자 그의 손목을 붙잡았고, “힘줘 이 새끼야”라며 강한 힘으로 그의 손목을 압박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른침을 삼키게 만들었다. 더욱이 댓글을 단 인물이 우영(대영)의 사진을 찍던 인물과 동일인물로 보여, 미스터리한 인물의 정체가 누구일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뿐만 아니라 ‘18 어게인’은 극의 시작과 끝에 다정과 대영의 과거 이야기를 담아 설렘을 더했다. 과거 전학을 온 다정에게 첫눈에 반한 대영의 모습과 함께 “넌 나의 첫사랑이었다”라는 내레이션이 흘러나와 심장을 콩닥거리게 했다. 또한 말미에는 자신은 비를 고스란히 맞으면서도 홍시아(노정의 분)에게 우산을 씌워주었던 현재처럼, 과거에도 아이들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대영의 모습이 담겨 가슴을 찡하게 울렸다. 더욱이 “비가 오는 날엔 사랑의 크기를 알 수 있다. 함께 우산을 써도 저마다의 기울기로 사랑의 크기는 선명하게 드러난다. 그렇게 사랑은 비를 안고 내린다”라는 다정의 내레이션이 뭉클함을 더하며 긴 여운을 남게 했다.

특히 ‘겉연속아’ 이도현의 매력이 여심을 장악했다. 자동으로 날씨를 쾌청하게 만드는 고등학생의 비주얼 위로 아재미 터지는 대사와 말투, 행동을 완벽히 소화하는 이도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광대를 절로 들썩이게 했다. 동시에 이도현은 아내 김하늘을 바라볼 때는 애틋한 눈빛을, 아들 려운을 괴롭히는 황인엽을 볼 때는 싸늘한 눈빛을 내비치는 등 시시각각 돌변하는 눈빛 연기로 시선을 떼지 못하게 했다. 이처럼 이도현은 청량한 연하남 매력부터 따뜻하고 다정다감한 면모, 터프한 남성미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내뿜으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이도현앓이’를 호소케 만들고 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은 9월 29일 화요일 밤 9시 30분 4화가 방송된다.파워볼실시간

박현숙 온라인기자 mioki13@kyunghy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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