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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가다 작성일20-07-24 11:26 조회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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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슬픈 코미디" "악의적"
野 "도 넘은 공격, 불쾌하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왼쪽)와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

인사청문회에서 불거진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사상 검증’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에게 사상 전향 여부를 물은 미래통합당 태영호 의원을 연일 공격했고, 통합당은 “여당의 공격이 불쾌하다”며 맞섰다.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24일 라디오에서 이 후보자 사상 검증 논란에 대해 “정말 수준 낮은 일이 벌어졌다”며 “슬픈 코미디 같은 장면”이라고 했다. 통합당 태영호 의원은 전날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에게 “주체사상에서 전향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 후보자는 “(전대협 의장) 당시도 주체사상 신봉자가 아니었고 지금도 아니라는 점은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현안에 대한 생각을 검증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사상 전향이라는 문제는 전혀 다른 문제”라며 “민주화 운동을 했다고 사상 전향을 하라는 게 말이 되느냐”고 했다. 이어 “전형적인 색깔론이고 악의적인 프레임”이라며 “민주화 운동 자체를 부정하는, 대한민국 역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했다.

하지만 통합당은 “태 의원에 대한 민주당의 공격이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 통합당 김기현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이인영 후보자의 경우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제1기 의장을 했던 분이고 전대협이 김일성, 김정일에 대한 충성 맹세, 김정일 주사파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 국민들 상식 아닌가”라며 “그런 차원에서 태 의원 입장에서는 과연 장관이 되려는 사람이 제대로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느냐라는 것을 질문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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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이어 “(민주당이) 그런 질문 자체에 날카롭고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자체가 잘 납득이 안 된다”며 “아니면 아니라고 하면 될 일인데 막 벌떼처럼 달려들어서 여당이 공격하는 걸 보고서 너무 민감하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당 의원이 (태 의원을) ‘북에서 온 사람’이라고 하는데 태영호라는 사람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뽑은 국회의원 아닌가. 여당이 대한민국을 ‘남한’이라고 표현했다는 것도 이상하다”고 했다.
얼마 전 한 기업의 초급 간부직에 해당하는 분께 흥미로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난감한 하소연을 들었다. 이제는 일상이 된 온라인 회의에서 어떤 임원 한 분이 늘 회의 참가자들의 배경을 지적한다는 것이다. 이른바 '자네 거기 어디인가'로 시작하는 질문에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심지어 회의 시간이 되면 밖에 있다가도 '그 임원 생각에 회의 접속 장소의 정답인 집'으로 달려 들어가는 촌극이 벌어진 적도 있었다고 한다. 마치 코로나19 이전에 회의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회사로 달려갔던 것처럼 말이다.

그러고 보니 온라인 회의에서 자신 뒤에 펼쳐지는 배경이 은근히 신경 쓰인다는 분이 한둘이 아니다. 심지어 영상회의 프로그램에서 얼마 전부터 유행처럼 제공되고 있는 배경화면 바꾸기 기능을 사용했다가 '자넨 무얼 숨기고 있는가'라는 지적을 받아 마음이 상한 분까지 있다. 왜 우리는 영상회의에서조차 상대방 배경에 관심을 두고 있을까. 그래서 필자는 재택근무라는 정체불명의 말에서 빨리 벗어나 원격(remote)근무라는 본질적이면서도 취지에 맞는 말을 쓰자고 늘 강조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직장과 가정을 제대로 구분하고 이해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오이시 시게히로 미국 버지니아대 교수와 셀린 케세비르 런던경영대 교수 연구팀은 다양한 종류의 집단에서 구성원들이 얼마나 잘 소통하고 만족스럽게 생활하며 더 나아가 일을 생산적으로 하는가를 해당 집단이 현재 지니고 있는 '자원의 양', 그리고 구성원들의 유무형적 '이동'이라는 두 변인에 기초해 광범위하게 분석했다. 여기서 말하는 이동은 단순한 물리적 움직임이나 이사 혹은 여행이 아니라 사회적 신분이나 기능적 역할 등까지 포함된 광범위한 이동의 개념이다.

다양한 사회나 집단을 관찰하고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가진 자원이 별로 없고 사람들 이동이 적은 집단 내 사람들은 아주 가까운 관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대부분 시간과 노력을 집중할수록 삶에 대한 만족감이 높을 뿐만 아니라 일에 있어서도 더 우수한 경향이 관찰됐다. 왜 그럴까. 낭비와 손실을 최소화해야만 적은 자원을 두고 경쟁해야 하는 다른 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잡을 수 있고 이를 위해선 혈맹적 관계를 만들어 단결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반면 사회, 지역 혹은 집단 내 자원이 비교적 넉넉하고 구성원 이동성이 높은 조직이나 상황에 있는 사람들은 지극히 친밀하고 밀접한 인간관계에만 몰입하는 경향이 현저히 떨어져야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수의 혈맹적 관계에 집착하지 않고 다소 느슨하더라도 폭넓은 관계성을 지니고 있는 사람일수록 더 행복하고 만족도가 높으며 일도 잘한다는 결과가 대부분 집단에서 관찰된 것이다.

돈 칼슨 베일러대 교수는 가정과 직장은 서로 갈등하는 존재가 아니라 둘 중 한 영역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다른 곳으로 파급되는 이른바 직장·가정 강화(work-family enrichment)의 관계로 봐야 함을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족 같은 기업과 회사 같은 가정이라는 모호한 형태를 가장 크게 경계해야 한다. 레저와 문화적 체험을 더욱 가족 단위로 향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배려와 구성을 조직이 해줘야 한다. 반면 직장에서는 자율성을 보다 더 확보하고 권위주의적 지시 구조를 대폭 개선하는 것이 생존의 필수 요소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자칫 가정을 일터로 한정하기 쉬운 재택근무라는 물리적인 발상에서 벗어나 원격근무라는 보다 연결성을 위주로 하는 다양한 개념으로 빨리 전환해야 한다. 단순한 말의 차이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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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인스타
[헤럴드POP=배재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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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행복한 나들이 인증샷을 찍었다.

24일 배우 강경준의 아내 장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아이와 함게 한 외출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경준 장신영 부부가 다정하게 가족 사진 및 부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막내 아들을 품고 있는 장신영의 모습이 무척 행복해 보인다.

한편 강경준, 장신영 부부는 최근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3주년 홈커밍 특집에 출연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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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의 e스포츠 전문기업 T1은 하나은행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T1은 2004년 창단한 프로게임팀을 기반으로 지난해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컴캐스트와 SK텔레콤이 공동 설립한 e스포츠 전문기업입니다.

T1과 하나은행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한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서울 강남의 T1 e스포츠센터 1층을 '하나원큐-T1 명예의 전당'으로 명명하기로 했습니다.

T1 유니폼에는 하나은행 대표브랜드 '하나원큐' 로고도 부착합니다.

특히 하나은행은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을 위한 '페이커 오른손' 등 유명선수를 위한 부상보험을 기획했습니다.

T1 선수를 대상을 재무 컨설팅 및 전담 개인금융전문가(PB)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T1은 최근 하나은행 외에도 BMW, 나이키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제휴했습니다. T1은 스폰서·제휴 사업 외에 굿즈 판매와 미디어·지적 재산권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사업 성장을 기대했습니다.

하나은행은 급성장하는 e스포츠를 마케팅에 활용해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한 금융사업을 강화합니다.

하나은행 염정호 미래금융그룹장은 "T1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젊은 세대로 고객 기반을 확장하고 전 세계에서 하나원큐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며 "e스포츠를 활용한 금융상품 영역의 확장으로 하나은행의 도약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e스포츠 선수들이 하나은행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 설계를 대비할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엄지발가락 40도 이상 휘지 않고 통증 없으면 굳이 할 필요 없어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면서 엄지발가락 관절이 바깥쪽으로 튀어나오는 질환인 무지외반증은 성인 4명 중 1명, 65세 노인은 35.7%의 유병률을 보이는 흔한 질병이다.

외관상 좋아 보이지 않거나 막연한 공포심 때문에 수술을 결정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무지외반증 수술은 엄지발가락 관절 주변 뼈를 자르는 등 위험성과 합병증 빈도가 비교적 높다. 수술 만족도도 환자마다 제각각이다.


엄지발가락이 과도하게 휘면서 관절이 튀어나온 무지외반증 환자의 발과 X선 영상 ⓒ서울대병원


최근 엄지발가락이 휘었더라도 40도 이상 과하지 않거나 통증이 없으면 굳이 수술할 필요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동연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연구팀(분당차병원 김어진·CM병원 신혁수)은 무지외반증 환자와 정상인을 대상으로 보행 이상을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무지외반증 환자의 엄지발가락이 휘어진 각도에 따라 40도 이상을 중증 그룹, 20도 이상을 중등도 그룹, 정상 그룹으로 나눴다. 환자의 발에 센서를 붙이고 걸을 때 분당 걸음 수, 속도, 보폭 등을 측정했다.

그 결과, 중증도가 높을수록 보행 속도와 보폭 및 바닥을 밀어내는 힘이 감소했다. 또 중등도 그룹을 증상이 있는 그룹과 없는 그룹으로 나눠 분석했는데 증상이 없는 환자는 보행 이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무지외반증 수술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먼저 증상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동연 교수는 "이번 연구는 무조건 수술을 하지 말고 중증도 및 증상 유무에 따라 수술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특히 수술적 치료의 대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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