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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가다 작성일20-09-08 13:37 조회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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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 참석해 있다. 2020.9.7/뉴스1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아들 서씨(27)의 휴가 관련 증빙 서류가 남아있지 않은 것에 대해 규정 위반 여부를 두고 반박과 재반박이 이어지고 있다.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실은 8일 "카투사가 의료기록을 1년만 보관한다는 서씨측 변호인의 주장은 완전 틀린 말"이라고 재반박했다.

윤 의원실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카투사도 자료 보관기간이 5년이라는 내용과 근거규정까지 담긴 국방부의 유권해석을 서면으로 받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방부에 확인한 결과 2018년~2019년까지 서씨처럼 카투사에서 20일 이상 연속 휴가를 간 사람은 3명이 더 있는데 이들의 자료는 부대에서 보관하고 있다"며 "변호인단의 주장에 따르면 이들의 자료도 파기됐어야 맞다"고 근거를 들었다.

또 서씨의 변호인 측은 "카투사는 주한 미육군 규정 600-2를 우선 적용해 휴가에 대한 서류는 1년간 보관하게 돼 있다"며 "육군 규정에 의하면 5년간 보관해야 하는데 현재 서류가 없는 것은 규정 위반이라는 것은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실 측은 "주한 미육군 규정 600-2 서문에는 '주한 미 육군 사령부의 규정 방침과 한국 육군의 규정 방침이 상충될 경우 주한 미 육군 사령부 작전참모부 훈련처장과 한국군 지원단장이 협의하여 해결한다'고 명시돼있다"며 "미 육군 규정이 우선 적용된다'는 변호인의 말은 자의적인 해석"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윤 의원실 측은 "600-2 4-4 A조항에 따르면 한국군의 휴가는 육군참모촌장지휘에 따르도록 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한국 군인인 서씨의 기록은 육군의 5년 기한을 준수해야 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측은 "국방부는 유독 추 장관 아들이 병가를 나간 2017년의 진료기록만 폐기하고 앞뒤가 맞지 않는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며 "어떤 연유로 2017년의 기록만 폐기했는지, 왜 폐기했는지, 그 과정에서 외압은 없었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해트트릭' 히어로 무고사, "힐킥 골, 모두가 놀랐을 걸?"





(베스트 일레븐)

몬테네그로 출신 공격수 스테판 무고사가 인천 유나이티드에 세 골과 승점 3점을 안겼다. 승리 후 12위 인천은 11위 수원 삼성과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히며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인천은 지난 6일 강원 FC와 맞대결에서 3-2로 승리하며 값진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승점 한 점이 소중한 인천 입장에서 강원전 승리는 잔류 희망을 가져다준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인천의 승리에는 세 골을 모두 터트린 ‘해트트릭’ 히어로 무고사가 있었다.

무고사는 시즌 6·7·8호 골을 폭발하며 인천에 승점 3점을 안겼다. 승리에도 불구하고 인천은 아직 리그 최하위를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11위 수원과 격차를 크게 좁히며 따라붙었다. 무고사는 몬테네그로 일간지 <비예스티>와 인터뷰를 통해 해트트릭 소감과 잔류 의지를 전했다.

먼저 강원전 승리에 대해 무고사는 “우리에게 의미가 큰 승리다.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고 이미 많은 후회도 했지만, 가능성이 열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발뒤꿈치로 넣은 골을 떠올리기도 했는데, “빠르게 반응을 했고 몸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였다. 아마 골키퍼를 포함해 모든 상대 선수들이 놀랐을 거다. 자신감이 있었다”라고 해트트릭을 완성한 세 번째 골 장면을 설명했다.동행복권파워볼




강원전 해트트릭을 통해 무고사는 새로운 기록을 썼다. 인천의 클럽 역대 최다 득점자(리그 기준)로 올라선 것. 무고사는 인천 소속으로 리그 39·40·41호 골을 넣어 기존 40골로 인천 리그 최다 득점자였던 유병수의 기록을 넘어섰다. 이에 대해 무고사는 “자랑스럽다. 더 발전하고 싶다. 공격수는 골을 통해 보여줘야 한다. K리그는 아시아에서 일본과 함께 가장 강한 리그다. 꾸준히 골을 넣는 게 쉽지 않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부산 아이파크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무고사는 “우리에게 승점 6점 이상의 가치가 있는 중요한 라운드다. 정규 라운드 세 경기가 남아 있고, 우리는 플레이오프를 기다려야 한다. 우리의 경험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국내외 칩셋 개발사와 'iUICC‘ 기술 상용화 준비 완료…물리적 공간 없애 IoT 기기 크기·무게·가격↓
(지디넷코리아=선민규 기자)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국내외 개발사와 손잡고 심(SIM)카드 없는 통신 연결 기술인 ‘iUICC‘의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iUICC’ 기반의 통신 모듈은 ▲소니 그룹의 통신 칩셋 개발 전문 계열사 ‘소니 반도체 이스라엘’ ▲국내 통신 모듈 개발 전문 회사인 ‘엔티모아’ ▲SIM 및 보안기술 분야의 글로벌 회사 ‘G&D’와 함께 이뤄졌다.

iUICC(Intergrated SIM or iSIM)는 기존의 SIM(Subscriber Identity Module)을 디바이스에서 음성·데이터 신호처리를 담당하는 통신 칩셋의 기능으로 구현한 기술이다. SIM은 통신 서비스에서 가입자 인증, 요금 부과 등을 제공하기 위해 개인정보를 저장한 소형 메모리 카드다.


iUICC 기반의 통신 모듈을 동전 크기와 비교하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기존 시장에는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SIM카드를 대체하는 유사한 기술이 있었으나 보안 취약성의 한계로 인해 서비스 활용에 제약이 존재해왔다. UISM이나 eSIM도 SIM을 위한 별도의 공간과 부품이 필요해 기기 내부의 실장 면적 감소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번 기술이 실제 디바이스 적용되면 IoT 기기는 더 작고 가벼워진다. 통신 칩셋 내에 iUICC 기능이 탑재돼 SIM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나 부품이 필요 없고, 그만큼 디바이스의 크기와 무게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SIM카드 및 SIM카드를 탑재하기 위한 소켓이 제거되면서 업체들이 원가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고온·고압·진동 등 외부환경에 대한 내구성이 높아져 기기 사용이 보다 편리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iUICC 기술을 NB-IoT, LTE-Cat.M1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IoT 디바이스에 선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옥외 상태의 신뢰성 확보가 중요한 원격 검침이나, 소형화가 필요한 위치트래커 등의 디바이스에 적용을 검토 중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술서비스개발담당은 “향후 iUICC의 경제성과 신뢰성, 공간효율의 장점을 살려 차별적 IoT 디바이스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며 “NB-IoT부터 5G까지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고객에게 최상의 IoT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선민규 기자(sun1108@zdnet.co.kr)

3일 마이삭에 이어 7일 하이선 당시 101층 엘시티 주변 초속 60m 강풍
빌딩풍 연구용역팀 “빌딩풍 고려한 설계 기준조차 없어…제도적 보완”

지난 3일 해운대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101층 엘시티 아파트 외벽 유리창이 빌딩풍을 이기지 못하고 깨졌다. 연합뉴스
초속 40m의 강풍을 동반한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이 잇따라 부산을 강타하면서 빌딩풍이 새로운 재난으로 부각되고 있다. 해안가 초고층 건물 난개발로 빌딩풍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과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파워볼게임

부산 해운대 달맞이 언덕 위로 솟아오른 힐스테이트 36층에 거주하는 박모(39)씨는“마이삭이 부산을 관통하던 3일 새벽 내내 지진이 난 것처럼 흔들림에 시달려야 했다”며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파트 화단에 있던 금강송이 죄다 뽑혀 난장판이었다. 1~10층 저층부에 외벽 유리창이 깨진 곳도 상당히 많았다”고 말했다.

빌딩풍은 바람이 도시 고층 건물 사이를 지나면서 서로 부딪쳐 기존 속도의 2배로 강한 돌풍으로 변하는 현상이다. 상승하는 빌딩풍보다 하강하는 빌딩풍은 중력이 더해져 압력이 가중된다. 아파트 저층부에서 빌딩풍 피해가 더 큰 이유다.
7일 오전 부산 해운대의 한 아파트 깨진 창문에 합판이 부착돼 있다. 뉴스1
정부 주관 빌딩풍 연구를 진행 중인 부산대학교 학술용역팀이 지난 3일 주변 평균 풍속 등과 비교 조사한 결과 101층 엘시티 건물 뒤편은 건물 앞쪽과 비교해 50% 강한 풍속의 바람이 불었다. 건물 일대 평균 풍속이 초속 40m일 때 엘시티 주변 특정 지점은 초속 60m의 강풍이 불었다.

하이선이 닥친 지난 7일에는 빌딩풍을 측정하다 포기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빌딩풍 용역단장인 권순철 부산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는 “7일 오전 8시 마린시티에서 초속 50m 넘는 강풍까지는 측정이 가능했지만, 엘시티 주변은 초속 60m를 넘어서자 측정이 불가능했다”며 “같은 시각 해상 측정값이 초속 23m였던 것과 비교하면 빌딩풍으로 바람이 2배 이상 강해진다는 게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번 강풍으로 국내 최고층인 101층 아파트 엘시티 주변과 마린시티 일대는 아수라장이 됐다. 3일에는 엘시티와 시그니엘 부산 호텔 일부 외벽 타일과 시설 구조물 등이 뜯겨 나갔다. 광안리 해수욕장 앞에 있는 수영강변 아파트에서도 외부 유리가 여러 장 파손되는 피해를 봤다. 7일에는 엘시티 앞 신호등의 강철 기둥이 끊어지면서 횡단보도 위로 떨어졌다. 고층 건물에서 깨진 유리 파편이 빌딩풍을 타고 날아다닐 경우 보행자 등 2차 피해도 우려된다.

50층 이상 초고층 건물은 강도 높은 지진에 견디도록 내진 설계가 돼 있지만 빌딩풍은 마땅한 피해방지대책이 없다. 권 교수는 “현행 건축법에 빌딩풍은 재해환경영향평가 대상에서 빠져 있는 등 빌딩풍 피해를 예방할 제도적 장치가 없다”고 지적했다.
북상한 7일 오전 부산 해운대의 한 거리에 가로수가 쓰러져 있다. 뉴스1
해외에서도 빌딩풍 피해가 늘자 영국 런던시는 초속 8m 이상 빌딩풍 방지 대책을 수립했다. 일본에서는 도심 고층 건물 설계 시 빌딩풍으로부터 보행자 안전을 지키는 연구가 진행중이다.

권 교수는 “지금 당장 대안으로 제시할 수 있는 것은 초고층 빌딩 주위로 방풍림을 조성하고 방풍 펜스를 설치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각종 소음과 미관상의 문제로 근본적인 대안은 될 수 없다. 빌딩풍을 고려한 기술적인 설계 기준이 마련돼야 할 때다”고 주장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은 빌딩풍을 ‘신종 재난’으로 규정하고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입법화에 나섰다. 건축 허가 시 빌딩풍 환경영향평가 기준 포함, 방풍 시설 등 빌딩풍 고려 설계 의무화, 빌딩풍 예보·경보시스템 구축 등의 안을 제안했다. 하 의원은 지난 4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빌딩풍을 또 하나의 재난으로 인지하고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부산=이은지 기자 lee.eunji2@joongang.co.kr
김호중 / 사진=DB
김호중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군 입대 전 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김호중이 29일 첫 방송되는 SBS Plus 예능프로그램 ‘파트너’ 출연을 확정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김호중은 10월 군 입대를 앞두고 방송 및 영화 활동을 중단할 것임을 밝힌바, 입장을 번복한 셈이 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앞서 군 입대로 인해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할 것을 말씀드렸으나, 오래전부터 준비해왔던 촬영인 데다 SBS Plus 측에 피해를 주는 부분 역시 고려해야 했다“며 “또한 김호중처럼 가수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참가자들을 위해서라도 출연해야겠다고 생각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호중은 군 입대 전까지 성심성의껏 촬영을 마치고 10일부터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호중이 출연을 확정한 ‘파트너’는 불특정 다수가 아닌 실생활 속에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각양각색 파트너와의 만남을 통해 음악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혼자만 돋보이려는 경쟁 구도의 서바이벌이 아닌 모두가 공감하고, ‘파트너’와의 케미를 이루며 화합하는 등 보고 듣는 재미는 물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신개념 프로그램의 탄생을 예고했다.파워볼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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